한양대학교병원인체유래물은행

최근 동향은 중개연구(Translational research)의 강화입니다. 기초연구 자체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 임상의료기술로 적용시킬 수 있는 합당한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연구의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시켜 기초연구자, 임상연구자, 제약업계 등이 공동으로 통합적 연구개발을 하는 것입니다.
‘기초연구에서 임상’으로가 아닌 ‘실제 임상을 기초로 한 기초연구’로의 전환인 것입니다.
이를 위하여 실제 환자의 임상시료에 대한 중요성은 매우 중요합니다.

인체유래물은행은 검체를 수집하여, 저장하고, 처리 및 분양을 담당하는 기구로 검체은행의 역할을 하며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 또는 공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기구가 수행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총체적으로 망라하는 개념입니다. 

앞으로 확대 설립하게 될 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기존 류마티스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적으로 수준 높은 임상시료를 보관, 정도관리, 분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의 전문적인 스태프와 위원회를 갖추어서 앞으로의 임상연구 활성화와 우수연구자들과의 검체교류를 통한 공동연구를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

명재경